2010년 여름, 온 우주가 네 눈에 숨어있어 짝사랑해 온 ‘린베이싱’과 함께하기 위해 달착륙 기원 콘서트 자원봉사를 하게 된 ‘장완선’.수능이 끝난 후 ‘장완선’은 드디어 ‘린베이싱’에게 고백할 계획을 세우지만하나 둘 추억을 쌓으며 가까워지던 둘에게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닥친다. 슬픔에 빠져 있던 ‘장완선’은 휴대폰 속 ‘린베이싱’의 이름을 찾아그녀에게 보내지 못했던 문자 전송 버튼을 누르고 그 순간,믿어지지 않는 이야기가 펼쳐진다.엇갈린 시공간 속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끝없이 펼쳐진 멀티버스,우주를 가로지르며 만나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이야기!우주 #1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깨달은 여고생,정답을 찾기 위해 기묘한 자율학습을 시작한다.우주 #2 삶의 의미를 통달한 듯 보이는 거지,험난한 여정 끝 얻게 된 행복을 말한다.우주 #3 진실을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남자,맞고 또 맞을지라도 진실을 말하길 계속한다.무한한 다중우주에서진리를 찾는 자들이 하나로 이어진다!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브루넬레스키, 보티첼리의 예술적 고향이었던 ˝르네상스의 제련소˝, 피렌체로의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향한 다차원적 여정.
전세계가 폐허가 된 제2차 세계 대전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애드리언 브로디)은방송국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던 도중 폭격에 휘말린다폭격 이후, 가족들과 유대인 강제 거주 지역으로 내몰린 ‘스필만’은더욱 커진 나치 세력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폐허가 된 건물에 은신하게 된다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독일 장교 ‘빌름 호젠펠트’(토마스 크레취만)에게 발각되고죽음을 눈 앞에 둔 순간,‘호젠펠트’ 장교는 ‘스필만’에게 피아노 연주를 명령하는데…전쟁과 평화, 그 경계를 허물어뜨릴 단 한 번의 연주!전 세계를 울린 감동의 선율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진다!
테리 길리엄에서 앤디 워홀, 데이비드 라샤펠, 제프 쿤스, 레이디 가가에 이르기까지그 누구도 보티첼리의 영원한 열정과 그의 작품들에서 받은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으며 경력을 시작할 때부터,산드로 보티첼리는 스스로를 “이상적 아름다움의 발명가”라고 자처했는데,이러한 그의 표현의 절정은 “봄”과 “비너스의 탄생”과 같은 그의 작품들에서 발견될 수 있다.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만일 그때 너에게 내 마음을 전했다면 지금의 난 달라졌을까?”18년 전의 대만 타이난.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지미(허광한)’는, 배낭여행 중 잠시 일자리를 찾아 온 일본인 ‘아미(키요하라 카야)’를 만난다. 천진난만한 그녀와 지내는 동안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이 자라는 ‘지미’. 그러나, 돌연 ‘아미’가 귀국을 하게 되고 갑작스런 이별에 충격을 받은 ‘지미’에게 ‘아미’는 서로의 꿈을 이룬 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나 지금, 너에게로 가고 있어”시간이 지나 현재. 타이페이에서의 성공한 삶에 지쳐 고향에 돌아온 ‘지미’는, 예전에 ‘아미’로부터 받은 그림엽서를 발견한다.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나고 자란 일본으로의 여행을 결심하는 ‘지미’. 도쿄부터 가마쿠라, 나가노, 니가타 그리고 ‘아미’의 고향 타다미로 향하는 도중 예기치 않았던 소중한 만남을 되풀이하며 ‘지미’는 ‘아미’와 보냈던 그 여름의 나날들을 떠올린다. 이윽고 다다른 ‘아미’의 고향에서 ‘지미’가 알게 된 18년 전 ‘아미’의 진짜 마음이란...
라파엘로 서거 500주년 기념하여 만든,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인의 거장으로 꼽히는 “신동(神童)” 라파엘로 산치오(1483~1520)에 대한 다큐멘터리.바티칸박물관의 “라파엘로의 방˝과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바티칸 로지아˝에 대한 독점 촬영을 포함하여 총 20개 장소와 70여개의 작품을 4K로 촬영.
사소하고 우연한 찰나들이 모인다.공허한 일상이 채워지기 시작한다.말수 적고 낯가리는 내향형 인간 ‘이이즈카’(카라타 에리카).취업 후 적응하지 못해 회사를 그만두고편의점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지만가족들은 그런 그녀의 상황을 모른다.아침에 눈뜰 때마다 공허한 감정을 느끼던 어느 날,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였던 ‘오오토모’(이모우 하루카)’와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이이즈카’.오랜만에 만나는 동창이 어색하다가도 점차 두 사람은다시 그때 그 여중생 시절처럼 즐거운 시간을 쌓아 가는데...
사회적인 연결의 중요성을 믿는 검사 ‘히로키’는유튜버가 되기 위해 등교를 거부하는 아들로 골머리를 앓는다.타인과의 연결을 거부하던 ‘나쓰키’는 동창생 ‘요시미치’의 귀향 소식을 듣고학창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다이야’는 대학교 댄스 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지만스스로를 구제 불능이라 부르며 이성과의 만남을 거절하는데.이성 관계에 트라우마가 있는 ‘야에코’는 ‘다이야’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낀다.다른 장소,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은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유로 서로 얽히게 되는데…“’후지와라 사토루’가 물을 틀어둔 채로 수도꼭지를 훔쳤다”15년 전 지방 신문에 보도된 작은 신문 기사 한 줄.그리고 그 기사 속 숨겨진 이면이 모두의 일상을 뒤흔든다.서로 다른 삶, 서로 다른 욕망, 그리고 다가오는 일상의 파문바른 욕망이란 무엇인가.
독일 장교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의 가족이 사는그들만의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이 만발한 정원에는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집.과연 악마는 다른 세상을 사는가?
늘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바람에 입시도, 일상생활도, 연애도 쉽지 않은 우체국 청년 ‘하지메’.남들보다 늘 한발 느린 템포로 사진을 찍으며 느리지만 조용한 삶을 살고 있는 ‘레이카’.어느 날, 미모의 뮤지션 ‘사쿠라코’를 만난 ‘하지메’는 가까스로 데이트 신청에 성공하지만,눈을 떠 보니 약속날은 지나가버리고 얼굴까지 새빨갛게 타버린다.파출소에까지 찾아가 잃어버린 하루를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하지메는우체국에서 매일 우표를 사가던 ‘레이카’가 사라진 하루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천년 도시 교토에서 살아가는 1초 빠른 남자와 1초 느린 여자.분실된 하루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어서 오세요!세상에 딱 하나뿐인 ‘북극백화점’으로!동물들이 고객인 ‘북극백화점’.프러포즈를 앞둔 소심한 일본늑대,서로를 위해 깜짝 선물을 찾고 있는 바다밍크 부녀,사랑을 얻기 위해 단종된 향수를 찾는 바바리사자까지!V.I.A(Very Important Animal)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습 안내원 ‘아키노’의 좌충우돌 정직원 되기 프로젝트!6월 19일, 웃음과 감동, 힐링 모두 다 담아 드릴게요!
일제강점기 시절, 최초의 개항이 이루어지며근대 건축물과 적산가옥, 철도, 해운, 공항의시작점이 된 인천의 원도심 ‘중구’현재, 개발과 재건축, 재생이라는 두 개념이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 곳에서올바른 도시 재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만난다!과연 진정한 미래 도시란 무엇일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조선시대에도 존재한 작고 오래된 마을 ‘판문점’.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남북의 휴전회담 장소로 선택된 ‘판문점’은 분단과 냉전의 상징인 민족의 아픔으로 기억된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과 함께 ‘판문점’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으로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이자 전쟁 당사자들이 만나 항구적 평화를 논의하는 회담장의 역할을 하면서 화해와 평화의 장소로 의미가 깊어졌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도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지났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처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판문점’은 남에게도 북에게도 잊힌 공간이 되었고, 현재의 ‘판문점’은 태생적인 의미를 잃고 죽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의 가능성이 열리는 듯했지만 2023년 11월, 9.19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포성은 멈추었지만 한반도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절과 혐오의 시대, 다시 평화를 위해 우리는 ‘판문점’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초여름의 어느 밝은 아침, 한 여성이 사고를 당한다.슈이치는 자신의 결혼식 모임에 늦어 마음이 급하다. 차를 운전하던 슈이치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절친한 친구 테루. 그들은 커피숍 앞에서 노조미를 차로 치고 달아난다.슈이치는 내면의 충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노조미의 아버지 토키야마는 보석으로 풀려난 테루에 대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다.평온했던 일상 속에서 그들의 생활은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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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더무비-일섬일섬량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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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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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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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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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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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
전체
1초 앞, 1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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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